
LPG 용기·소형저장탱크 재검사 부담…업계, 검사주기 조정 요구
LPG 공급방식이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와 벌크로리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나 재검사 관련 법·제도는 종전 기준이 유지되고 있다. 국내 LPG 사용가구는 2012년 567만 9000가구에서 2025년 337만 8617가구로 약 230만 383가구 줄었지만 유통 중인 LPG용기는 약 800만개 이상으로 추산되며, 2020년 기준 유통용기의 45.3%가 제조 후 20년 이상 된 노후용기였다. LPG용기는 제조 후 20년 미만 5년, 20년 이상 2년 주기로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20kg 용기 1개당 재검사 비용은 약 1만 8500원 안팎이다. 소형LPG저장탱크는 2018년 8만 981기에서 2022년 10만 1627기로 늘었다가 2023년 9만 1437기, 2024년 9만 2587기를 기록했다. LPG판매협회 기술위원회는 일본 20년, 영국 10년 사례를 들어 현행 5년인 소형저장탱크 재검사 주기를 20년 수준까지 연장하되 설치환경·부식 상태·관리이력을 고려한 위험도 기반 검사체계로 접근할 것과, 26년 이상 노후용기 충전금지·폐기 정책 재도입 검토를 제시했다.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