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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 전체 뉴스

[기자수첩] 반복되는 '자원개발 뻥튀기'

감사원 감사결과를 통해 대왕고래 가스전 개발 성과 발표 당시의 경위가 공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규모 자원부존 가능성과 함께 성공가능성이 19%대로 낮다는 점을 들어 대외홍보 자제를 권고하는 보고서를 냈다. 그러나 발표 과정에서는 최대부존량이 부각됐고,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 많은 탐사자원량이라는 설명이 제시됐다. 감사결과에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려던 시추일정과 관련한 내용도 포함됐다. 본 기사는 이투뉴스의 기자수첩(칼럼)이다.

9월 19일

감사원, 대왕고래 가스전 홍보·시추일정 관련 감사결과 공개

감사원은 16일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진행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탐사 성공 가능성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이유로 대외 홍보 자제를 주장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최대부존량인 140억 배럴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추하겠다는 보고를 받은 뒤 산업부 장관을 질책하고 시추 일정을 대통령 임기 내로 앞당기도록 요구한 정황도 감사에서 확인됐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산업부가 사업 추진과 관련자 성과평가 등의 적정성 확인을 청구하면서 진행됐다.

9월 17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감사원, 대왕고래 자원량 공개·시추 절차 문제 지적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감사원이 동해 심해 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자원량 공개와 시추계획 수립, 용역 발주 및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공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대통령실에 실제 부존 여부 확인을 위한 추가 분석·검증이 필요하고 탐사 성공 가능성도 20% 이내로 불확실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나, 당시 정부는 7개 유망구조 추정치를 합산해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했다. 감사원은 해당 수치가 단순 합산치로 전체 규모가 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으며, 지명경쟁입찰 요건과 평가기준 공개, 기술평가 절차, 이사회 심의 전 용역 발주 등과 관련해 관계자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에 따르면 사전 예상 가스포화도는 50~70%였으나 실제 확인된 수치는 6.3%였고, 검출된 가스는 열적 기원이 아닌 생물 기원 가스로 분석됐다. 정 의원은 시추 시기를 충분히 검토했다면 43억원 상당의 시추선 용선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감사 결과도 제시했다.

9월 16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감사원, 동해 심해 가스전 추진 절차 미준수 지적

감사원은 '최대 140억 배럴' 가능성이 제기됐던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의 주요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사 지적 대상에는 유망성평가 업체 선정, 탐사자료 검증, 시추선 발주, 성과평가 단계가 포함됐다. 감사원은 계약·기술·투자 심사 장치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감사는 산업통상부 장관이 2025년 10월 청구한 사안에 따른 것이다. 감사 결과는 9월 16일 공개됐다.

9월 16일

정부, 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 '에너지자원공사' 추진

정부는 지난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에너지자원공사'(가칭)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석유·가스 분야의 탐사·개발 등 유사 기능을 묶어 에너지 공급망 대응력과 국제 협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통합 공사는 에너지 통합 개발과 비축, 청정에너지, 에너지 수급·안보 전략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석유공사가 담당하던 알뜰주유소 등 석유 유통구조 개선 기능은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이관된다. 다만 석유공사의 약 20조원 부채와 완전자본잠식, 가스공사의 14조원에 달하는 민수용 미수금 등 재무 부담이 난제로 지목된다. 석유공사의 자원개발 기능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점을 두고 통합 취지와 배치된다는 논란도 예상된다고 보도됐다.

9월 8일

광해광업공단, 개도국 대상 스마트마이닝 초청연수 진행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스마트마이닝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하나로 성남 KOICA 연수원과 정선 국가광물정보센터에서 이뤄진다. 콜롬비아와 마다가스카르 등 5개국의 광업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13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마이닝과 광산 디지털전환 기술, 광산 안전관리체계를 배우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마이닝 시스템 구현 실습을 병행한다. 정영국 해외지원처장은 한국의 기술과 경험을 참가국과 공유해 각국이 자국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 1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광해광업공단·KOICA, 5개국에 스마트마이닝 기술 전수 연수

한국광해광업공단은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마이닝 역량강화(2026~2028)' 1차년도 초청연수를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에는 콜롬비아, 마다가스카르 등 5개국의 광업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 13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성남 KOICA 연수원과 정선 국가광물정보센터 등에서 이뤄지며, 스마트마이닝 시스템 및 현장 적용 사례, IoT 시스템 구현·실습, 한국의 광산안전 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적용 사례를 살펴본 뒤 각국 광업 환경에 맞는 도입 방안을 모색한다. 정영국 광해광업공단 처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마이닝이 광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8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