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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서 중국산 전기차 미국 진입 합의 불발

지난 24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중국산 완성차에는 100%가 넘는 관세와 소프트웨어 규제가 적용되고 있으며, 미국 자동차 업계와 전미자동차노조(UAW)는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는 중국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21년 15%에서 2026년 2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기차 판매 비중은 세계 평균 16%, 중국 34%, 미국 6%였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17일 'HMG 테크 탤런트 포럼 2026'에서 미국이 관세 등 보호 장치를 유지하지 않으면 유럽처럼 중국 브랜드가 대거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중국 브랜드 전기차 가격이 주요 시장에서 30~40% 저렴하다고 언급했다. 관세 장벽이 없는 영국은 올 초 등록 신차의 15%가 중국산이었고, EU에서도 중국 브랜드 비중이 올해 7월 11.2%를 넘어섰다.

18시간 전

수소·연료전지월간수소경제

오만, 그린수소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본격화

오만은 '비전 2040'에 따라 2030년 연간 최소 100만 톤, 2040년 최대 375만 톤, 2050년 최대 850만 톤의 재생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며, 국영기관 하이드롬 주축으로 두큼·살랄라 경제특구에 수전해 설비와 태양광·풍력 단지를 구축 중이다. 교통통신정보기술부(MTCIT)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기차·수소차 보급, 충전 인프라 확대, 바이오연료 도입, 항만 장비 전동화 등을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오만 정부는 2025년 그린 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에 3억2000만 오만리알(한화 1조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OOMCO 등이 합작 설립한 EVO를 통해 2027년까지 전국 350개 이상 전기차 충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무스카트 주요 노선을 '그린 루트'로 지정하고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무스카트 국제공항 인근에는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충전소가 가동에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옴시티에서 현대차·한국자동차연구원·에어프로덕츠 쿼드라·SAPTCO와 MOU를 맺고 수소 상용차 인프라를 조성 중이며, UAE 두바이 RTA는 수소택시를 시험 운행하고 있다.

9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