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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 유지

산업통상부는 9월 19일 0시부터 4주간 적용되는 10차 석유 최고가격을 9차와 동일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최근 물가 상황과 환율, 기존 최고가격 지정 당시 시장 여건을 종합 고려했다고 설명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월 3.2%, 7월 2.8%, 8월 3.1%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2차 최고가격 지정 시점인 3월 넷째 주 1505원에서 9월 셋째 주 1358원으로 약 10% 낮아졌다. 중동 정세 악화로 브렌트유는 9월 16일 배럴당 100달러대까지 올랐고, 두바이유는 3월 23일 169.8달러에서 7월 2일 62.3달러로 하락한 뒤 9월 16일 128.0달러를 기록했다.

9월 18일

미국 추가 공습에 국제유가 급등…두바이유 99.91달러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1일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16달러(4.60%) 오른 94.65달러, WTI는 4.46달러(5.20%) 상승한 90.22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4.92달러(5.18%) 오른 99.91달러로 100달러선을 0.09달러 앞뒀으며, 3개월 만에 100달러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 군사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고,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이란 라라크섬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했으며 이란은 요르단 내 미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호르무즈해협에서 사우디산 원유 200만배럴씩을 실은 초대형 유조선 2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보복 시 추가 공격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추가 제재를 예고했고, 이란은 자국 원유 수출이 막히면 걸프 지역 다른 국가의 수출도 막겠다고 밝혔다.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