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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 전체 뉴스

'슈퍼 엘니뇨' 니뇨3.4 지수 3.07도, 역대 최고 기록과 동률

Carbon Brief 분석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태평양 니뇨 3.4 해역의 일일 해수면온도 편차는 3.07도로, 2015년 11월 18일 기록된 종전 최고치 3.08도와 통계적으로 동률을 이뤘다. 올해 엘니뇨는 6월부터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8월 월평균 편차는 약 2.45도로 2015-16년(2.75도)과 1877-78년(약 2.7도)을 제외한 모든 과거 사례의 정점을 웃돌았다. 14개 계절 예측 모델은 올해 말 월평균 편차가 약 4.1도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674개 개별 모델 런 가운데 80%가 3.4~4.6도 범위에 분포했다. NOAA가 2024년 도입해 열대 해양 전반의 온난화를 보정하는 RONI 지수는 9월 중순 약 2.5도로, 1982-83년 12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보다 0.7도 낮은 수준이다. Carbon Brief는 이 규모의 엘니뇨에 대해 검증된 계절 예측 체계가 없으며, 모델이 올여름 관측치보다 약 0.3도 높게 예측했다는 점에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21일

슈퍼 엘니뇨, 남미 겨울 일사량 북·남 양극화

Solcast API 분석에 따르면 2026년 겨울 남미에서는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북부는 평년보다 맑고 남부는 구름이 지속되며 일사량이 감소하는 남북 대비가 나타났다. NOAA는 6월 11일 엘니뇨를 공식 선언했고 브라질 기상연구소(INMET)도 6월 회보에 이를 포함했으며, 상대 Niño 3.4 지수는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상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대부분 지역은 평년 대비 15~20% 낮은 일사량을 보인 반면, 라 코스타(La Costa)는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30% 이상 높은 최대 양(+) 편차를 기록했다. 칠레는 북부가 6월의 맑은 날씨에서 7~8월 흐린 날씨로 바뀐 반면 파타고니아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 8월 중순 이전과 20일경 두 차례 아타카마 사막에 눈이 내려 태양광 설비에 적설 관련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칠레 북부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돌발 홍수로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9월 11일

엘니뇨 가을철 강화…내년 2월까지 지속 전망

세계기상기구(WMO)와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발생한 엘니뇨가 가을철 동안 강한 수준으로 발달해 내년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3~29일 엘니뇨 감시구역(Nino3.4)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2.6℃ 높았고, 월평균 편차도 5월 +0.8℃, 6월 +1.4℃, 7월 +1.7℃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WMO는 한국 기상청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한 전망에서 올가을과 12월~내년 2월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각각 100%로 제시했다. 기상청 기후예측모델은 가을철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3.0℃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엘니뇨 최성기인 겨울철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은 경향을 보이나, 기상청은 인도양·서태평양 해수면 온도와 북극 해빙 등 여러 기후인자를 함께 고려한 종합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