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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노조·원자력정책연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국회토론회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과 원자력정책연대는 9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은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제12차 전기본의 과제'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황정아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김위상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예측의 계획'에서 '대비의 계획'으로 전환하고, 발전설비를 정격용량이 아닌 실효용량과 공급신뢰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발제했다. 이종호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책임연구원은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원전 재가동·출력증강·PPA·SMR 투자 사례를 소개하며 원전 PPA 등 제도 기반 마련을 제안했다. 강경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산업계 요구를 반영해 수요 전망을 조정 중이며 신규 원전과 계속운전도 검토 중이나, 원전 PPA는 비용 전가 형평성 측면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을 밝혔다.

9월 10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국회 토론회…실효용량 부족 지적

10일 국회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은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는 호남이 태양광 등 간헐성 전원 비중이 높아 실효 용량이 14.2GW 수준으로, 미래 피크수요(현재 수요와 호남 반도체 수요 증가분 합산) 19.1GW에 미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남과 충청은 피크 수요를 안정적 전력(Firm)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반면 호남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수요 증가와 공급설비 확충 속도 간 미스매치를 언급하며 원자력, 석탄, LNG발전, 연료전지, 재생에너지와 ESS 결합 등을 단기 공급능력 확대 수단으로 제시했다. 또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상향 전망과 시나리오별 대응체계, 정격용량이 아닌 실효·확정 용량 기준의 설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