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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석유제품 수출액 72% 증가…수출품목 2위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제품 수출액은 72.2억달러(9조8000억원)로 전년 동월 42억달러(5조7000억원)보다 72% 증가했다. 수출물량은 570만톤으로 6.9% 줄었으나 수출단가가 84.7% 상승해 수출액을 끌어올렸고, 석유제품은 20대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603억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출단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으며, 지난달 두바이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113.71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2.4% 높았다. 9월 1~25일 기준 아세안 수출액은 14억5000만달러(64.2% 증가), 미국 7억달러(86%), 일본 4억6000만달러(49.1%), EU 5억2000만달러(241.8%)로 집계됐다. 석유화학제품 수출액은 39억5000만달러로 5.1% 늘었고, 원유 수입액은 79억6000만달러로 38.4% 증가했다(도입단가 배럴당 99.8달러, 35.7% 상승).

10월 1일

8월 수출 982.5억달러 역대 3위…반도체 466.5억달러 최대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한 982억5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900억달러를 넘었다. 반도체 수출은 209.0% 증가한 466억5000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컴퓨터(62억4000만달러·419.5%↑)와 석유제품(68억4000만달러·65.3%↑)도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는 29.8% 감소한 38억5000만달러, 선박은 45.9% 감소한 16억9000만달러에 그쳤다. 8월 수입은 22.5% 증가한 635억1000만달러이며 이 중 에너지 수입은 15.3% 증가한 126억8000만달러, 원유는 수입 물량 3% 감소·단가 26% 상승으로 금액이 21.2% 늘어난 83억달러였다. 무역수지는 347억5000만달러 흑자로 3개월 연속 300억달러를 넘었고, 1~8월 누적 흑자는 2025억달러다.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