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길 걸어온 한·중 수소산업, 이제 '면'으로 만난다
한국과 중국은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요 보급국으로 꼽히지만 시장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은 넥쏘 출시를 시작으로 승용차 중심의 수소생태계를 확대해 왔다. 중국은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는 이러한 수소 밸류체인상의 차이를 양국 수소 협력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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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요 보급국으로 꼽히지만 시장 구조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은 넥쏘 출시를 시작으로 승용차 중심의 수소생태계를 확대해 왔다. 중국은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는 이러한 수소 밸류체인상의 차이를 양국 수소 협력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9월 23일
강원 춘천시는 10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학곡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중단하고 동내·삼천 충전소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공장 대정비로 액화수소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시민버스가 운행하는 저상 수소 시내버스 10대는 CNG버스, 전기버스 등 예비차로 대체한다. 학곡 충전소를 이용하던 고상 수소 전세버스 36대는 동내 수소충전소를 이용하고, 넥쏘 승용차는 삼천 수소충전소를 중심으로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9월 21일

9월 17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중 수소 대화 : 재생에너지 확대와 동북아 수소경제의 미래' 포럼이 열렸다. 현대자동차 홍은희 부사장은 'FCEV 승용·버스 보급 성과 및 향후 과제' 발표에서 수소산업이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으나 정책 불확실성이 확장의 제약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넥쏘가 전 세계 25개국에서 4만8000대, 수소트럭이 16개국에서 4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소개하며, 생산·저장·운송·활용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동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PEM 수전해와 폐자원 기반 수소 생산을 추진 중이며, 새만금에서 200MW급 수전해 플랜트로 연간 약 3만톤의 청정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부안·보령에서는 1MW급 설비를 연내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사장은 예측 가능한 정책 환경과 지원정책의 지속성을 산업계 요구 과제로 제시하고, 제2차 수소경제 기본계획과 수소경제위원회를 통한 정책 방향 제시를 언급했다.
9월 17일
가스신문 취재 결과 일부 수소충전소가 단순 설비 이상에도 복구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장기간 가동을 멈춘 사례가 확인됐다. 냉각설비 제조사 A업체는 인력 부족으로 출동 요청 후 2주가 지나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으며, 한 지자체에서는 해당 업체 설비를 다른 기업 제품으로 대체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유지보수는 충전소 소장에서 운영사, 메인 설비사, 부품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구조로 진행되고, 육안 점검 후 부품을 준비해 재방문하는 방식이라 최소 두 차례 이상 출동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충전소는 구축 후 2~3년간 무상 유지보수를 받으며, 이 기간이 끝나면 비용 부담이 운영사로 넘어가는 동시에 설비 노후화로 고장이 늘어난다. 압축기, 냉각설비(칠러·프리쿨러), 디스펜서, 질소발생기 중 하나라도 멈추면 충전소 전체가 가동을 중단하는 구조이며, 고압 운전 특성상 압축기의 고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