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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 전체 뉴스

영국 폭염으로 NHS 수술 1,110건 취소

Carbon Brief는 잉글랜드·웨일스의 수술실 보유 NHS 트러스트 140곳에 정보공개(FOI)를 청구해 2026년 5~6월 폭염 기간 수술 취소 현황을 조사했다. 59개 트러스트가 회신했으며, 5월 22~28일과 6월 18~27일 총 17일간 더위로 인한 수술 취소가 1,11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정형외과 수술이 167건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에 대한 응급수술도 최소 10건 취소됐으며 18건은 수술 도중 중단됐다. 서리·서식스 헬스케어 NHS 트러스트가 1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두 6월 기온이 36C에 근접했던 크롤리 병원에서 발생했다. 전체 취소 내역을 제출한 트러스트 기준으로 더위 관련 취소는 약 7%였으며, 다수 병원이 해당 항목을 별도로 기록하지 않아 실제 수치는 더 클 수 있다고 Carbon Brief는 밝혔다.

9월 11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수자원공사·기상산업기술원, 개도국 물재해 대응 융합 ODA 협약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에서 '수자원·기상 융합 ODA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상관측망과 예보체계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물재해 예방과 수자원 운영을 연계한 맞춤형 ODA 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기상 관측·예측체계와 수문 분석을 결합한 사업모델 발굴, 사업 기획 및 타당성 조사, 기술·전문인력 교류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5대강 유역에서 기상예측 정보를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댐 운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조용덕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기상 관측·예측과 수자원 관리를 결합해 물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9월 10일

홍콩 지속가능금융 택소노미, 25개→39개 활동으로 확대

홍콩 통화관리국(HKMA)이 7일(현지시각) '홍콩 지속가능금융 분류체계(Hong Kong Taxonomy for Sustainable Finance) Phase 2B' 초안을 공개하고 다음달 7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으로 분류체계가 다루는 경제활동은 기존 25개에서 39개로 늘어나며, 10개의 경제활동이 새로 추가된다. 적용 범위는 기존의 '녹색' 산업에서 철강·항공 등 탈탄소화 과정에 있는 고탄소 산업으로 확대된다. 배터리 제조·재활용과 저탄소 기술 제조도 새롭게 분류체계에 포함된다.

9월 9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기후위기적응법 제정에 따른 하위법령 준비 착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26일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법률'(기후위기적응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처는 법률의 실효성 확보와 시행 준비를 위해 9일 오후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기후적응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를 계기로 하위법령 제정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률은 기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일부 조항으로 규정돼 있던 기후위기 적응 시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처는 밝혔다.

9월 9일

유럽 폭염·가뭄, 증시에서 기후 취약주와 적응주 갈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유럽을 강타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기업별 명암이 갈리고 있다. 이상 고온과 라인강 등 주요 내륙수로의 수위 저하로 전통 제조업과 물류 기업이 타격을 받았다. 반면 산업용 냉각 시스템과 전력망 인프라 등 '기후 적응' 관련 기업은 주가가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2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 자산운용사들은 올여름 폭염 이후 기후변화에 취약한 기업과 수혜 기업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픽텟자산운용은 고객들로부터 폭염의 투자 위험과 기회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