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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이벤트전기신문

WMO 황사 조기경보 아시아지역위원회·국제황사워크숍 경주 개최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제12차 WMO 모래·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SDS-WAS) 아시아지역위원회 회의 및 국제황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위원회에는 한국·일본·중국·인도가 정회원국, 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이 참관국으로 참여하며, 올해 회의에는 주요 회원국과 WMO 관계자 약 40명이 대면과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국내 개최는 2022년 서귀포 제8차 회의 이후 4년 만이다. 첫날에는 국제협력 현황 기조강연과 실무그룹 활동 보고에 이어, 황사 관측·위성 수송 분석, 발원지 및 지표 특성에 따른 배출 과정, 자료동화·수치예측 및 현업 활용 등 3개 부문에서 13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17일 지역조정위원회 본회의에서는 각국 황사 조기경보 역량 개발 현황과 함께 관측자료 실시간 공유 확대, 예측모델 상호비교 방안이 논의된다.

9월 16일

기상항공기, 국가 방사능 방재훈련 첫 투입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신월성2호기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6년 국가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에 기상항공기를 투입해 공중방사선 탐사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기상청,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했으며, 지진에 따른 방사능 누출과 산불이 겹친 복합재난을 가정했다. 기상항공기는 신월성 원전 일대 1~2km 고도 상공을 비행하며 방사선 농도 수준과 공간적 확산 범위를 관측했고, 이 정보는 비상 발령과 주민 대피 등 초기 대응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립기상과학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2025년부터 공동 연구해온 배경 방사선 보정 기반 탐지 기술이 이번 훈련에 처음 적용됐다. 강현석 국립기상과학원장은 매년 국가 방사능 방재 연합훈련에 참가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