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젠·조파뱅크, 영국 가정용 태양광 대출 상품 출시
영국 태양광 유통사 세젠(Segen)이 디지털 은행 조파뱅크(Zopa Bank)와 함께 가정용 태양광·배터리 설치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을 출시했다. 상환 기간은 2~10년이며 대표 연이율(APR)은 9.9%로, 장비·시공비·비계 비용을 포함한 설치비 전액을 대출로 충당할 수 있다. 계약은 주택 소유자와 조파뱅크 간에 체결되고 세젠 파이낸스는 신용 중개인 역할을 맡으며, 세젠의 제안서 작성 도구(Proposal Tool)에 API로 연동돼 견적 확인 후 약 2분 만에 신용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세젠 측은 설치업체가 유통사 신용한도를 쓰지 않고 자재를 출고받을 수 있어, 전체 설치비의 40~50%에 달하는 하드웨어 초기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세젠 파이낸스는 2025년 BNP파리바와 상업·산업(C&I)용 태양광 대출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영국 정부의 Warm Home Loans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금리 인하분을 주택 소유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나 시행 전 계약 건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9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