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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증발냉각 하이브리드 시스템, 발전효율 26% 개선

국제 공동 연구팀이 태양광 모듈 후면에 물을 적신 셀룰로스 패드를 설치하고 전면에 간헐적으로 물을 분사하는 하이브리드 증발냉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펌프가 패드로 물을 순환시키고 35W 팬이 공기를 통과시켜 모듈을 냉각하는 동시에 냉각·가습된 환기용 공기를 공급하며, 전면 분사는 모듈 온도가 45도를 넘을 때 약 10~20초간 작동한다. 연구팀은 이라크 바그다드 옥상에서 2023년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맑은 날 09시~15시에 동일한 150W 모듈 2기(냉각·비냉각)를 비교 시험했다. 후면 냉각만 적용한 경우 모듈 온도가 약 20도 낮아졌고 공급 공기 온도는 평균 약 35도였으며, 전면 분사를 추가하자 최대 29.7도의 온도 저감과 공급 공기 30~33도·상대습도 약 62%를 기록했다. 최대 효율 개선은 1단계 150mm 패드에서 14.2%, 2단계 100mm 패드에서 26%였고, 100mm 패드의 평균 출력 차이는 8.3W에서 16.7W로 증가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Results in Engineering에 게재됐다.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