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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미-이란 분쟁·해상수송 위험 확대에 9월 10일 국제유가 상승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10일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6.43달러 오른 102.48달러, 북해산 Brent유는 6.42달러 상승한 107.63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인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0.52달러 내린 121.49달러를 기록했다. 미군의 이란 유조선 5척 파괴 발표와 이란 측의 선박 10척 공격 주장, 후티 반군의 모카 항 장악 등 호르무즈·홍해 해상수송 위험이 확대됐다. OPEC 11개 회원국의 8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64만배럴 감소한 1971만배럴로 이란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EIA 기준 9일 미국 상업용 원유재고는 4억2407만배럴로 전주대비 39만배럴 감소했고, 휘발유 재고는 2억694만배럴로 127만배럴 증가했다.

9월 11일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IEA·OPEC·EIA, 하반기 석유 수급 불안 경고

IEA, OPEC, EIA는 최근 8월 월간보고서에서 원유 공급 차질과 정제마진 급등에 따른 수급 불안이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를 전년 대비 하루 160만 배럴 줄어든 수준으로 수정 전망했으며, 이는 전월 전망치보다 51만 배럴 낮춘 것이다. 수요 감소폭은 2분기 하루 490만 배럴에서 3분기 280만 배럴로 둔화되고 4분기부터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봤으며, 2027년 수요는 올해보다 하루 2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 7월 세계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하루 630만 배럴 밑도는 수준이고, 걸프 지역에서만 하루 830만 배럴 규모의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