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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에너지솔루션, 폐플라스틱 열분해 다단 공정으로 25~50톤/일 상용화 추진

월드에너지솔루션(WES)은 폐플라스틱을 박형으로 압축·성형해 다층 적재하고 기능이 다른 복수의 독립 반응구간으로 순차 이송하는 다단 열분해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초기 구간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오일 생성구간에 앞서 HCl 등 염소계 부식성 성분을 선제적으로 분리·관리하며, 중·저온 구간별로 온도와 촉매 조건을 달리해 왁스·타르 부하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일 약 3톤급 4단 다단연속 테스트베드에서 비응축가스(NCG)를 회수·연소해 반응기 간접가열에 재공급하는 자체에너지 순환공정을 검증 중이며, 다음 단계로 약 8개 기능 구간을 갖는 25~50톤/일급 상용설비를 추진한다. WES는 평가지표로 처리량 대비 CAPEX, 에너지자립률, 탄소저감 효과, 자동화율과 O&M, 안전성과 연간 가동률 등 5개 항목을 제시했고, AIoT 기반 자동화율 80% 이상과 연간 약 330일 장기운전을 설계목표로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이는 달성된 상용실적이 아니라 향후 실증으로 검증해야 하는 목표다. 해외 사례로는 오스트리아 OMV가 2025년 슈베하트 정유공장에서 연간 최대 1만6000톤 규모 ReOil 설비를 가동 시작했고, 영국 Mura Technology는 초임계수를 이용한 Hydro-PRT 기술로 2만·5만톤/년급 반응기 모듈화를 추진하고 있다.

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