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pv magazine
지상형 태양광, 전체 토양 유실은 줄이지만 패널 하단 가장자리 침식은 심화
중국 시베이농림과기대학(Northwest A&F University)과 중국과학원(CAS) 연구진이 인공강우 실험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가 경사면 토양 침식과 수리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2.0m × 1.0m × 0.4m 토조에 황토고원 남부의 점토질 양토를 채우고 경사를 10도로 고정한 뒤, 57cm × 48cm 모듈 4장을 선형(1×4) 또는 블록(2×2) 배열로 설치하고 설치 높이 0.4·0.6·0.8m와 경사각 30·35·40도를 조합해 시간당 80mm 강우를 60분간 가했다. 실험 결과 경사면 전체 유사(토사) 배출량은 최대 56.6% 감소했고, 평균 감소 폭은 설치 높이 0.4m에서 46.3%, 경사각 35도에서 36.3%로 가장 컸다. 반면 모든 태양광 배치에서 패널 물받이선(드립라인) 아래에 횡방향 릴(작은 침식 수로)이 형성됐으며 나지 대조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릴 간격은 패널 배치에 따라 48~57cm, 설치 높이 0.8m에서 릴 폭 3.44cm·깊이 1.84cm까지 커졌다. 연구진은 층류(Re<500)·상류(Fr<1.0) 조건에서 유속이 최상단 피복 구간 대비 최하단에서 148% 증가해 최하단 패널 열이 기초 세굴의 임계 위치라고 밝혔으며, 결과는 Journal of Hydrology에 게재됐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