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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배전망 배터리로 순동예비력 실증…20MW/55MWh 실계통 시험

독일 Föhren의 트리어 지역산업단지(IRT)에 2025년 가을부터 20MW/55MWh 배터리저장장치가 가동 중이며, 바로 옆에 20MW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됐다. 이 설비는 배전계통 자원이 주파수 안정화를 위한 순동예비력(instantaneous reserve)을 제공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Surevive 프로젝트의 실증 현장이다. 2026년 4월 실시된 현장 시험에서 배전계통 설비가 전력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배전사업자 Westnetz가 밝혔다.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Westnetz가 주관하며 Fraunhofer ISE, 슈투트가르트대학 IED, Schoenergie가 참여하고 SMA, Stadtwerke Trier, Amprion, Transnet BW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Fraunhofer ISE의 Sönke Rogalla는 순동예비력이 지금까지 주로 송전사업자의 역할이었으나 배전계통 자원 편입이 필요하다는 계산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해당 설비는 블랙스타트 기능도 갖추고 전력시장에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다.

9월 18일

무용매 공정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전지, 효율 27.3% 달성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와 프라운호퍼 ISE 연구진이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공정으로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를 제작했다. 페로브스카이트 층은 물리기상증착(PVD) 기반의 순차 증발로 형성했고, 정공수송층도 증발법으로 증착해 하부 계면의 용액 공정을 배제했다. 소자는 실리콘 이종접합(SHJ) 하부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상부셀을 올린 모놀리식 2단자 구조로, EDAI 패시베이션층, C60 15nm 전자수송층, ALD SnOx 20nm, 스퍼터링 ITO 25nm, Ag 200nm 전극, MgF₂ 100nm로 구성됐다. 1cm² 소자는 표준 조건에서 광전변환효율 27.1%, 개방전압 1,903mV, 단락전류밀도 19.3mA/cm², 충전율 73.8%를 기록했고 질소 분위기 암소 보관 6,800시간 후 초기 효율의 97.06%를 유지했다. 인시추 XRD 분석 결과 텍스처링된 실리콘 기판이 평탄 기판보다 납-할라이드 전구체의 페로브스카이트 상 전환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열처리 중 할라이드 재분포가 관찰됐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Joule에 게재됐다.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