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산업 탈탄소pv magazine
독일 연구팀,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리트로핏 순서 최적화 프레임워크 개발
독일 슈투트가르트대와 로이틀링겐대 연구진이 신규 공기열원 히트펌프와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건물 리트로핏 조치를 묶고 순서를 정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프레임워크는 히트펌프 설치, 지붕 단열, 벽체 단열, 창호 교체, 폐열회수 환기 등 5개 조치를 평가하며, 각 단계의 난방 수요와 히트펌프·보일러 분담률을 시뮬레이션해 순현재가치(NPV), 회수기간, 균등화비용을 계산한다. 5개 조치의 이론적 조합은 541개 로드맵이지만, 연구진은 1975년 준공된 독일 로이틀링겐의 888㎡ 시립 체육·행사용 건물(2002년 설치 339kW 오일 보일러)에 번들당 2개 조치 제한 등 제약을 적용해 18개로 줄이고 3개 시나리오를 상세 분석했다. 2026년 지붕 단열과 폐열회수를 먼저 시행하고 2028년 히트펌프를 도입한 시나리오 3의 NPV가 89.71유로(102.90달러)/㎡로 가장 높았고, 시나리오 2는 80.25유로/㎡, 시나리오 1은 76.94유로/㎡였다. 벽체 단열을 제외한 모든 개별 조치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NPV와 균등화 절감에너지비용은 에너지 가격보다 투자비 변동에 더 민감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Energy Reports에 게재됐다.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