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SMR·핵융합전기신문
GS·SK·포스코, 석탄발전소 부지 활용 'Coal-to-SMR' 사업모델 제안
서울대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 원자력정책센터와 GS에너지는 1일 서울대에서 '민간 주도 SMR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GS에너지는 노후 석탄발전소의 기존 부지와 송전계통을 활용하는 'Coal-to-SMR' 모델을 제안하고, 민간 투자와 PF를 위해 PPA와 SMP 등 운영수입을 예측할 수 있는 구조를 조기에 마련하고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민간 SMR 건설 의향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미국의 차세대 원자로 기술·정책 역량과 한국의 원전 기자재 제조, EPC·운영 역량을 결합하는 한·미 협력모델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연산 200만~250만t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설비를 가정할 때 수소 생산과 전기용융로 가동에 약 1.7GW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SMR PPA 허용과 입지제도 유연화, 공공·민간 간 리스크 분담을 언급했다. 학계에서는 핵연료 공급,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자력 손해배상, 인허가 리스크가 지적됐고, 원전 운영 경험을 가진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SPC 등 단계적 사업모델과 산업단지 공정열 공급 가능성이 제안됐다.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