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한-아세안 FTA 20년 만에 개선협상…핵심광물·공급망 협력 확대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0~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 개선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개선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핵심광물·공급망, 디지털, 지식재산권 등 13개 분과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며, 6월 서울 1차 협상에 이어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2차 협상을 연다. 정부는 FTA 발효 20주년인 2027년까지 실질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본부장은 아세안의 핵심광물과 한국의 제조·기술 역량을 연계하는 '한-아세안 핵심광물·첨단산업 공급망 파트너십(PRISM)'을 신규 협력사업으로 제시했다. RCEP 장관회의에서는 홍콩·스리랑카·칠레·방글라데시·우루과이 등 신규 가입 신청국을 다루는 가입작업반 설립이 승인됐고, 한국은 2027년 RCEP 비아세안 공동의장국을 맡아 공급망·디지털·그린경제 규범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