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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산소 공급부족 심화…중소 제조업체 조업 차질 우려

가스신문 보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국의 질소 및 산소 공급량이 평소의 20~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저장탱크의 액화질소 잔량은 평균 15~20%에 그치며, 평소 1회 10톤씩 공급받던 액화질소를 현재는 2~3톤 정도만 받고 있다고 고압가스연합회는 밝혔다. 수도권은 질소가, 철강·조선·석유화학·양어장이 많은 남부지역은 산소가 부족한 양상이며, 수도권 충전사업자들이 여수·군산·울산 플랜트에서 탱크로리로 운송할 경우 운반비가 100만원 이상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고압가스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에 공급부족 건의서를 두 차례 제출하고 민관합동 '고압가스수급조절협의체' 신설을 요청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반도체 대기업과 산업용가스메이커 간 현행 72시간 수준의 안전재고 비축 기준량을 10~20%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기하고 있다.

9월 28일

수도권 질소·산소 공급부족 논의…중기부에 건의서 제출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16일 경기도 시흥시 조합 사무실에서 월례회를 열고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질소·산소 공급부족 문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LCD공장 인근에 온사이트 방식으로 건립된 ASU(공기분리장치) 일부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급부족이 나타났다고 진단했으며, 안성태 이사장은 파이프라인 기체질소 수요 증가로 충전소 대상 벌크 물량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수도권 산업가스충전업체는 여수·울산까지 탱크로리를 운행해 가스를 조달하면서 운반비로만 100만원 이상이 추가로 든다고 밝혔다. 일부 제조사는 반도체회사와의 계약서에 명시된 '72시간의 안전재고' 준수를 이유로 벌크 물량 출하를 통제하고 있다고 조합원들은 전했다. 이영식 고압가스연합회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에 안전재고 기준 한시적 완화,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 '민관합동 고압가스 수급조절협의체' 운영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

질소 공급 부족에 고압가스 충전업계 수급 차질

수도권 반도체공장 인근 산업용가스플랜트가 이상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9월 들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질소 공급 부족이 확산됐다. 반도체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질소 사용량이 늘어 온사이트 플랜트에서 고압가스시장으로 나오던 액화질소 유통이 줄었다. 고압가스 충전업체들은 10톤 규모 저장탱크에 2~3톤만 공급받는 상황이며, 여러 곳에 나눠 배송하면서 운반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공장의 '안전재고' 계약으로 묶인 물량을 두고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산업가스제조업체 항의 방문이나 집회 신고를 언급했다. 액화산소도 충북 충주 2차전지 양극재공장이 월 1000톤을 사용하면서 일시적으로 부족했고, 충남 당진 산업가스플랜트 배관 화재는 경미해 공급에 큰 지장은 없었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