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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에너지데일리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설계 착수…여수산단 추가 배려 요구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설계안'을 내놓으면서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 적용이 제도 설계 단계에 들어갔다. 설계안은 산업용 전기요금에 송전비용과 지역 전력자급 여건, 균형성장 요소를 반영한 '지역별 조정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검토안에 따르면 수도권 남부는 현행 수준 유지 또는 일부 조정,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10원, 중부권은 최대 약 15원, 전남 여수를 포함한 남부권은 최대 약 18원까지 인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전체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감소 규모는 약 2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발표에서 제도 구체화를 평가하면서, 석유화학 불황을 겪는 여수국가산단 등 산업위기지역에는 일반적인 지역 차등보다 강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전력시장 지역별 가격제를 함께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