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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독일 DBST와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협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철도공사(DB) 산하 엔지니어링 기업 DB시스템테크닉(DBST)과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태기 코레일 전기계획처장과 크리스토프 키르싱어 DBST 대표, 라스 뮐러 DBST 기술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등 점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 기술교류회와 상호 맞춤형 교육·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기술교류회에서 코레일은 자동검측시스템과 상태기반유지보수(CBM), PdM 운영 현황 및 AI 기반 중장기 유지보수 고도화 계획을 소개했고, DBST는 자동검측시스템 수집 데이터 분석 방법과 작업자 안전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박영식 코레일 전기본부장은 전기설비 유지보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언급했다.

9월 24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력장애, 전차선 피뢰접지선 소손이 원인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9월 7일 오후 7시 38분경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열차 운행이 멈췄다. 사고 구간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용지역 방향 약 150m 지점으로, 전차선에 약 500m 간격으로 설치된 피뢰접지선에서 그을림과 소손이 확인됐다. 대구교통공사는 피뢰접지선과 연결된 설비에서 단락과 유사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전문가 합동조사로 규명할 계획이다. 운행 중이던 열차 9편은 비상 전력으로 인근 역사로 이동해 승객이 모두 하차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임시 복구는 같은 날 오후 11시 25분경 완료돼 8일 첫차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다만 장애 지점 확인이 사고 약 3시간 뒤에 이뤄지고 운행 중단 안내 문자가 약 50분 뒤 발송된 점, 해당 설비에서 2024년에도 유사 손상이 있었으나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9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