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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중장기 금융 지원 확대…AI·에너지 전환 수요 대응

한국무역보험공사는 9월 14일 서울 중구에서 수출기업·금융기관·국제기구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광화문 포럼'을 열고 중장기 금융 제도개선 성과와 하반기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무보는 AI와 에너지 전환 분야의 금융 수요 증가, 신흥국의 자금조달 여건 악화에 대응해 현지은행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국내 은행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보험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선금융 지원 대상을 자원확보 사업과 아시아 인프라 시장 등으로 확대하고, 다자개발은행(MDB) 등과 재보험을 포함한 금융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보는 영국 TXF로부터 5년 연속 '올해의 글로벌 ECA'로 선정됐고, 미국 수출입은행 보고서에서 최우수 ECA 1위로 평가받았다. 장영진 사장은 AI 등 소수 대형 사업에 자금이 쏠리며 신흥국이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장기 금융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무보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