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시장·요금전기신문
정부·한전, 산업용 지역별 차등 요금제 세부안 공개
정부와 한국전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공청회를 열고 '산업용 지역 요금제 안'을 공개했다. 한전은 전력계통을 수도권 남부(서울·경기 남부), 수도권 북부(서울·경기 북부·인천), 중부권(강원·충청), 남부권(경상·전라) 등 4개 광역권으로 구분하고, 지방우대지수와 산업위기지역 등 균형성장 요소를 반영해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세분화한다. 지역별 요금은 송전비용, 전력자급률, 균형성장 등 3개 요소를 종합해 산정된다. 산정 결과 수도권 북부는 kWh당 6~10원, 중부권은 10~15원 요금이 인하되는 것으로 추산됐고, 남부권 인하 폭은 2025년 산업용 전력 평균단가 181.9원의 약 10% 수준으로 제시됐다. 지역에 생산시설을 둔 산업계는 환영 의사를 밝혔으나, 신규 기업의 지방 유치 효과와 한전의 재정 부담을 두고는 우려가 제기됐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