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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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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국내 첫 동물용 방사성의약품 품목허가 획득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재청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 '싸이로키티 주사액(I-131)'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8월 25일 동물용의약품 제조업 허가, 8월 27일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치료제는 갑상선이 요오드를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해 방사성요오드(I-131)가 갑상선에 모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1회 투여로 치료한다.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임상시험에서 기존 경구용 치료제 펠리마졸 정의 4주 차 치료 성공률은 56.3%, 싸이로키티는 1회 투여로 94.2%였으며, 의인성 갑상선기능저하증 발생률은 각각 43.8%와 5.9%로 나타났다.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반려동물전주기산업화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엘씨젠,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공동 수행됐으며, 연구원은 약 4조 원 규모의 중국·일본 등 아시아 동물용의약품 시장 진출과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