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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경영공백 장기화…노조, 임기초과 경영진 퇴진 요구

발전설비 운영·정비 공기업 한전KPS의 사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임기가 끝난 경영진의 재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2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내정된 허상국 전 본부장은 최종 임명 재가를 받지 못했고, 정부의 사장 재공모 방침에 반발해 법원에 공모절차 중지 가처분과 후보자 재추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노조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임기초과 경영진의 즉각 퇴진, 비정상적 지시 책임자 문책, 신입직원에 대한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기술동행제도 중단 및 재검토를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달 25일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 일정이 하룻새 세 차례 번복된 사례를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사장·본부장급 4명의 임기 초과 기간은 최소 5개월에서 최장 27개월이며, 임원 10명 중 임기가 남은 인원은 비상임이사 2명이다.

9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