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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염·가뭄, 증시에서 기후 취약주와 적응주 갈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유럽을 강타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기업별 명암이 갈리고 있다. 이상 고온과 라인강 등 주요 내륙수로의 수위 저하로 전통 제조업과 물류 기업이 타격을 받았다. 반면 산업용 냉각 시스템과 전력망 인프라 등 '기후 적응' 관련 기업은 주가가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2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럽 자산운용사들은 올여름 폭염 이후 기후변화에 취약한 기업과 수혜 기업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픽텟자산운용은 고객들로부터 폭염의 투자 위험과 기회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