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영국에 러시아산 LNG 제재 예외 적용 요청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월 11일 대한상의에서 조나단 레이놀즈 영국 기업혁신과학통상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박 본부장은 영국의 러시아산 LNG 해운·보험 서비스 금지 조치가 국내 LNG 수급과 에너지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영국 재보험사가 러시아산 LNG 도입계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EU가 7월 23일 발표한 제21차 대러시아 제재에 한국의 러시아산 LNG 도입 예외가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영국에도 기존 계약에 대한 예외 검토를 요청했다. 박 본부장은 영국이 2026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신철강 조치로 한국산 철강의 대영 시장접근이 제한되는 데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양측은 2025년 12월 타결된 한-영 FTA 개선협정의 조속한 서명·발효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9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