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산업 탈탄소이뉴스투데이
기후부 히트펌프 보급, 올겨울 현장 난방효율 검증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추진하는 화석연료 보일러의 전기 히트펌프 전환 사업이 올겨울 실제 난방효율과 비용 절감 효과 검증을 앞두고 있다. 공기열 히트펌프는 외기 온도가 낮아지면 동일한 난방열 공급에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할 수 있고, 실외기 성에 제거 과정에서도 전력을 소비한다. 홍희기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시험법으로 산출하는 계절성능계수(SCOP)와 실제 설치 장소에서 측정하는 계절성능지표(SPF)를 구분해 봐야 한다며, 부대 전력 소비를 포함한 SPF가 3.0을 넘으면 성공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LG 등 제조사는 SCOP 3.5 이상의 성능을 제시하고 있다. 기후부는 올해 제주·전남·경남에서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기존 유럽 자료와 기업 데이터에 더해 국내 현장 운전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