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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한국 긴축 압력 확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연 3.50~3.75%였던 기준금리를 올렸다. 전자신문은 미국 고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이 원화 약세 및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여지가 좁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17일

미 연준 3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 한은 11월 추가 인상 관측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전자신문은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기조적 인플레이션 고조를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으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 1% 이하로의 신속한 금리 인하를 요구했고, 무역 적자 국가와 관계를 중단할 경우 연간 최소 1조5000억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미 금리 차는 1.00%포인트로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은 전날 1370원대로 재상승했다. 2분기 명목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4%로 4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8월 점도표 중간값은 연 3.25%로 현 3.00% 대비 한 차례 인상 여지가 남아 있어 금통위의 추가 인상 시점은 10월보다 11월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제시됐다.

9월 16일

美 8월 근원 CPI 전월비 0.3%↑…FOMC 인상 확률 86.3%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라 전문가 전망치 0.2%를 웃돌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상승했다. CME 페드워치 기준 내주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전날 72.4%에서 86.3%로, 일주일 전 59.4%에서 크게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핵심 정책 수단으로 삼은 이후 한 차례만 인상하고 종료한 사례는 1997년이 유일하다고 보도했으며,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로 향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