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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우수사례 대상 수상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총괄하고 관계부처가 공동 주최한 '2026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LG유플러스·삼성카드, 분석전문기관 제로투원파트너스와 협업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 체류정보 약 33만 건과 카드 소비정보 약 45만 건을 가명결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조성된 구역은 노후 구역보다 월평균 근로자 유동인구가 39% 많았고, 노후 구역 청년층 소비의 52%가 편의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보 500m 이내 통근버스 정류장이 없는 교통 사각지대를 도출해 신규 정류장 3개소 신설과 노선 개선안에 활용했으며, 2026년 4월 공포된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개정의 근거로도 쓰였다. 공단은 이 분석 모델을 표준화·매뉴얼화해 전국 515개 노후 산업단지의 환경개선 진단과 사업 성과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