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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국회 토론회…실효용량 부족 지적

10일 국회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은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박주헌 동덕여대 교수는 호남이 태양광 등 간헐성 전원 비중이 높아 실효 용량이 14.2GW 수준으로, 미래 피크수요(현재 수요와 호남 반도체 수요 증가분 합산) 19.1GW에 미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남과 충청은 피크 수요를 안정적 전력(Firm)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반면 호남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수요 증가와 공급설비 확충 속도 간 미스매치를 언급하며 원자력, 석탄, LNG발전, 연료전지, 재생에너지와 ESS 결합 등을 단기 공급능력 확대 수단으로 제시했다. 또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상향 전망과 시나리오별 대응체계, 정격용량이 아닌 실효·확정 용량 기준의 설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9월 10일

한국 여름철 전력수요 95.3GW, 역대 5위 기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7일 오후 3시 시장 전력수요가 95.3GW로 올여름 최고이자 역대 5위를 기록했다고 분석 보고서에서 밝혔다. 기존 상위 기록은 2024년 8월 20일 97.1GW, 2025년 8월 25일 96.0GW, 2025년 7월 8일 95.7GW, 2024년 8월 19일 95.6GW다. 부처는 여름 휴가철 산업시설 가동 축소가 없었다면 시장수요가 100GW를 넘고 총수요는 106.8GW에 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2일 양산이 42.5도로 1904년 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8월 상순 전국 평균기온은 29.1도였다. 8월 3일 오후 3시 총수요 97.1GW 중 비시장 태양광이 17.4GW, 시장참여 태양광이 7.2GW를 공급해 주간 피크 시간대 태양광이 총수요의 약 25%를 담당했다.

9월 3일

캘리포니아, 가상발전소 제도화 법안 31일까지 표결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가정용 배터리와 전기차 충전기 등 분산형 전력자원을 전력망의 공식 자원으로 활용하는 가상발전소(VPP) 제도화를 추진한다. 26일(현지시각) 카나리미디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의회는 상원법안 913(SB 913)과 905(SB 905)를 오는 31일까지 표결할 예정이다. SB 913은 VPP를 전력 공급 자원으로 공식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B 905는 전력회사가 신규 설비 증설에 앞서 기존 전력망과 분산자원의 이용 효율을 높이도록 규정했다. 이미 설치된 분산형 자원을 피크 시간대에 묶어 활용해 가스 발전소 유지비와 전력망 투자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