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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파워, AC·DC 겸용 누전감지·AI 전력 블랙박스 개발

전력안전 기업 스마트파워는 교류와 직류 누전을 함께 감지하고 AI로 전력 사용 상태를 분석하는 차세대 전력안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3세대 B형 누전경보기(ELR)는 공급 측과 사용 측에 센서를 설치해 전류의 크기와 위상 차이를 비교하는 'C=A-B 벡터차 분석 기술'을 적용했으며, 회사에 따르면 측정값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동기화해 98.5% 수준의 측정 오차 보정 성능과 불필요한 경보기 작동 90% 이상 감소를 구현했다. 전압·전류 변화를 기록해 고장 시점과 원인을 추적하는 '전력 블랙박스'는 시계열 산포분석으로 설비 상태를 정상·주의·위험 3단계로 구분하고, 태양광·ESS 등 분산전원을 연계해 15분 단위로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며 최대전력 30%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 설비 비상상황 시 1초 이내에 직류 전압을 30V 이하로 낮추는 급속차단 장치도 선보인다. 회사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 211.2.4, 232.81) 개정으로 2028년 1월 1일부터 직류 누설전류 검출·차단 제어가 의무화될 예정이라며, 11월 6일 김포공장 기술 시연회를 거쳐 2027년 2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14시간 전